Recommendation for response to the COVID-19 pandemic: Korean context of “distancing in daily life,” considering vulnerable population

요약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종식 시점에 대한 전망이 어렵다. 그럼에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하였다. 이러한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한 감염예방 활동이 조화되는 방향으로 전개 중이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개인방역 핵심 수칙 등을 공개하였다. 발표된 개인방역 핵심 수칙은 ‘아프면 3 ~ 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Full description

Bibliographic Details
Main Authors: Ja Young Kim, Jin-Ok Han, Heeyoung Lee
Format: Article
Language:English
Published: BMC 2020-11-01
Series:International Journal for Equity in Health
Subjects:
Online Access:http://link.springer.com/article/10.1186/s12939-020-01309-x
Description
Summary:요약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고, 우리나라 역시 종식 시점에 대한 전망이 어렵다. 그럼에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전환하였다. 이러한 생활 속 거리두기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코로나19 유행 차단을 위한 감염예방 활동이 조화되는 방향으로 전개 중이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개인방역 핵심 수칙 등을 공개하였다. 발표된 개인방역 핵심 수칙은 ‘아프면 3 ~ 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거리두기’, ‘30초 손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이렇게 5가지로 구성되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 속한 대상자들은 이러한 생활수칙을 준수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이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개인방역 핵심 수칙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별로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과 이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가장 약한 부분을 돌아보게 되어 사회 구조 전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바이다.
ISSN:1475-9276